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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적인/기록적인

그 동안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

by klm hyeon woo 2023. 2. 25.

목차

· 그 동안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.

· 나는 나만의 `김현우` 라는 색깔을 가진 사람이다.


그 동안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.

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, 하고싶은 것에 무엇이든 도전을 하고자 마음먹었던 전역 후의 대학생활이었다.

어느샌가 남의 시선에 대한 기대치에 부흥하고자 열심히 달려오고 있었고, 이런 행동들은 4학년을 마친 지금의 나에게 지치는 여행이었다.

 

남에게 잘 보이기위해 나를 치장하고, 남에게 잘 보이기위해 취업을 잘 해야하고, 이런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언제부턴가 당연하게 느껴졌다.

그렇다면 왜 이런 생각들을 했을까?

 

"촉박했기 때문이다"

맞아, 지금의 나는 너무 촉박하다.

 

원의 독백 중 `퇴사하지마세요`

 

내가 노력하는 것들은 `김현우`라는 사람을 브랜딩하고자 하는 행동들의 일부분이다. 뭐가 맞고, 뭐가 틀린지가 중요하지 않는다. 알려준답시고, 길의 방향을 정해주는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 그렇게 살아왔고 그 길을 통해 자신이 성장해왔기 때문이다. 그 길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, 길의 생김새는 사람마다 다르다.

 

`김현우`라는 브랜딩에 있어 남의 시선을 개입되어서는 내 페이스를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.

내가 만족할만한 일을 하고, 능률과 행복이 오르며 나는 일에 몰입하는 상태가 된다.

그러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순간들이 어느순간 자연스레 내 옆에 오곤 했다.

 

주기적으로 회고를 통해 나를 반성하고, 나만의 브랜딩을 시작하자

나는 나만의 향수를 가진, 나만의 `김현우`라는 색깔을 가진 사람이다.

많은 브랜드의 향수가 있다, 내가 쓰는 향수들 중 향이 좋아 사용하고 있는 향수들은 향이 독특하다.

숲 향이 나는 듯 하면서, 뭔가 그 향수만의 고유한 잔향을 가지고 있어 계속 찾게 되는..

 

원의 독백 중 `향수`

 

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, 아니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.

내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해보고,

나에게 주어진 신체 조건에 맞춰 관리를 열심히 해보고,

나만의 브랜딩 컬러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2023년을 `김현우` 라는 색깔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.

 

원의 독백이라는 사람을 헤브뷰티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,

이 사람의 영상을 몇년동안 주기적으로 보고, 또 반복해서 보기 시작했다.

아무래도 원의 독백이라는 사람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것 같다.

 

아직은 나만의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많이는 익숙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, 주변의 사물과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많이 가질 예정이다.

"나를 사랑하자, 그리고 나를 꾸며가자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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